SBS 김성준 앵커 ‘8뉴스’ 하차…신동욱 앵커 합류

입력 2014-12-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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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신동욱-정미선 앵커(SBS)

SBS ‘8뉴스’ 김성준 앵커가 하차하고 신동욱 앵커가 후임으로 합류한다.

SBS는 24일 ‘2015 뉴스 개편 계획’을 발표하고 “신동욱 앵커가 2015년 1월 1일 'SBS 8뉴스' 앵커석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SBS는 “날카로운 분석과 신뢰감 있는 진행으로 5년 넘게 'SBS 8뉴스'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신동욱 앵커는 지난 3년간의 워싱턴 특파원 임무를 마치고 현재 아침 종합뉴스쇼 '모닝와이드'와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이슈 인사이드'를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진행능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욱 앵커는 정미선 앵커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 3년간 'SBS 8뉴스'를 맡은 김성준 앵커는 본인의 ‘재충전 희망’에 따라 해외 연수 등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성준 앵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모닝와이드 2년, 8뉴스 3년 9월의 임무를 마치고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앵커석을 떠난다”며 “일단 밀린 휴가 좀 가고 그 이후 계획은 회사와 상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행상 현장을 뛸 연조는 지났지만 어느 자리든 오래간만에 취재기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것 같다. 자세한 말씀은 남은 기간 뉴스에 출실한 뒤 다시 드리겠다”고 말했다.

'SBS 8뉴스'는 앵커 교체와 함께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내부 혁신을 바탕으로 시청자가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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