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박한별 결별…현빈, 이진욱, 하하, 김종민도 군 복무 전후 이별

입력 2014-12-25 17:17

최성근 기자 sgcho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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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영상/SBS영상 캡쳐)

군 복무 중인 가수 세븐이 제대를 앞두고 박한별과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과거 군 복무중 사랑의 마침표를 찍은 연예인들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한별의 소속사는 24일 "(박한별이) 세븐과 올해 초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결별 사실을 알리지 않은 데 대해서는 "박한별이 힘든 군 생활 중인 세븐을 배려해주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도 몇몇 연예인들은 군 복무 중 결별 소식을 알렸다. 현빈은 입대후 송혜교와 헤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진욱은 군제대 직후 최지우와 헤어졌음을 알렸다. 하하와 김종민도 군복무를 전후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지난 2002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세븐과 박한별은 12년간 만남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 그러나 지난해 3월 군에 입대한 세븐은 그해 여름 복무 중 안마방 출입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박한별과의 결별설이 심심치 않게 제기됐다.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