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 근황…사랑으로 쾌유

입력 2014-12-28 10:37수정 2014-12-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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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배다해가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를 공개해 화제다.

28일 오전 송년특집으로 방송된 ‘동물농장’에서는 거식증으로 고통을 겪다가 두 달 전 배다해의 집으로 와 생활하고 있는 준팔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준팔이는 과거 강제로 밥을 먹여도 반 이상 뱉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억지로 먹여 놓아도 계속 토해내기를 반복했다.

준팔이는 동물병원 앞에 홀로 버려진 고양이였다.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편지 한 장만 놓여 있었다. 영문도 모른 채 주인의 품에서 버려진 채 준팔이는 밥 한 번 물 한 모금 제대로 먹지 못했다.

배다해는 가족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진심 어린 보살핌과 사랑으로 준팔이의 거식증을 고칠 수 있게 됐다.

배다해와 준팔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다해 마음씨 착하네", "배다해 뭔가 고양이랑 잘어울려", "배다해 준팔이 오래오래 살아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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