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부산)
도입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사의 A320-200(162석)으로 지난 11월 도입된 15호기와 동일한 기종이다. 이번 항공기 도입을 통해 내년 신규 취항예정인 중국 옌지, 장자제 및 다낭, 괌 노선 취항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모든 항공기가 타 저비용항공사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5.08~7.62cm) 넓은 평균 32.5인치(82.55cm)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좌석 간 간격을 늘릴 경우 실제 좌석 수가 줄어들어 수입이 감소할 수 있지만 손님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에어부산의 서비스 철학이 반영된 정책이란 설명이다.
이번 도입 기종은 기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오디오 및 LCD 모니터 등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도 선보여 승객들이 실시간으로 비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