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직원이 국제선 셀프 체크인 서비스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권(중국노선 제외)을 구매한 고객은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공항 내 설치된 무인발권기(키오스크)를 통해 탑승권 발급과 좌석배정을 이용할 수 있다. 수하물이 있는 고객도 해당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셀프 체크인 전용 수하물 카운터를 운용하고 있어 국제선 탑승객의 탑승수속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국내선 체크인 무인발권기 업그레이드 개발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매년 공항 탑승수속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14년 에어부산 국내선 전체 탑승객 중 20%인 약 53만명이 무인발권기 및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해 발권 및 탑승수속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IT 환경의 변화에 맞춰 에어부산은 공항뿐 아니라 홈페이지, 모바일 등 IT시스템 투자에 총력을 기울여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