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선정됐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톱15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업체 애피니언스의 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리스트를 발표했다.그루버 교수는 버락 오바마 케어의 원조격인 매사추세츠주 건강보험 가입제도 설계를 맡았던 인물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1월, '2014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꼽았다. 푸틴은 2년 연속으로 오바마 대통령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당시 푸틴을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꼽으며 "아무도 푸틴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진 않지만 아무도 그를 약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푸틴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병합했다.
한편 영행력 있는 경제학자 1위에 그루버 교수가 선정된 소식과 함께 영향력 있는 인물에 대한 보도를 접한 네티즌은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그루버 교수, 역시 영향력으로는 푸틴이 최고인 듯"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처음듣는 이름이네"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나름 유명한 사람인가보네"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역시 푸틴이나 오바마 보단 인지도가 높지 않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