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27인치-QHD’ 전문가용 태블릿(사진=와콤)
태블릿 전문업체 와콤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27인치 태블릿 ‘신티크 27QHD’와 ‘신티크 27QHD 터치’, 13인치 ‘신티크 컴패니언2’ 등 태블릿 신제품을 각각 공개했다.
신티크 27QHD 시리즈는 27인치 크기 화면에 WQHD 해상도(2560X1440)를 제공해 그래픽 작업을 주로 하는 고객층을 겨냥했다. 10억7000만개의 색상을 지원해 어도비 컬러 영역의 97% 표현이 가능하다.
터치 제품은 2포인트 이상 멀티터치를 제공하며, 터치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은 스타일러스 펜만 인식한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를 제공해 그래픽 전문가를 겨냥했다.
13인치 크기의 태블릿 신티크 컴패니언2는 전문가들이 휴대하고 다니며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윈도8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했으며, 신티크커넥트라는 기능을 통해 대형 태블릿에서 하던 그래픽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