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 '토크쇼에 요리쇼까지~' 삼성전자, '사상 최대' 쇼케이스 열었다

입력 2015-0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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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서 역대 최대 규모 쇼케이스 개최

▲윤부근(왼쪽 네 번째)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 '클럽 드 셰프 스튜디오'에서 세계 최정상급 셰프인 다니엘 블뤼, 크리스토퍼 코스토프, 미쉘 트로와그로(왼쪽부터), 박원(왼쪽 다섯 번째) 삼성전자 전무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북미 가전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약 220㎡(약 68평) 규모의 실제 주방처럼 꾸며진 ‘클럽 드 셰프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 등 슈퍼 프리미엄 ‘셰프컬렉션’ 생활가전 제품들을 통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클럽 드 셰프 스튜디오에는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뿐 아니라 이번 CES에서 공개한 태블릿용 ‘셰프컬렉션 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셰프컬렉션 앱은 셰프컬렉션 제품의 상세한 정보와 제품 개발에 동참한 클럽 드 셰프 소속의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의 인터뷰와 레시피를 제공하고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및 시기별 제철 음식 요리법 등을 알려준다.

또 클럽 드 셰프 스튜디오에서는 클럽 드 셰프 소속의 세계 최정상급 셰프인 미쉘 트로와그로, 크리스토퍼 코스토프, 다니엘 블뤼가 참여해 셰프컬렉션 개발 스토리와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 페랑디에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 설립 등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요리를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박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2013년에 출범한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에 슈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셰프컬렉션이 탄생했다”며 “2015년에는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셰프컬렉션 앱을 제공하며 새로운 쿠킹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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