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보안솔루션 D’Amo(디아모)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인증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까지 보안에 취약한 POS환경에서의 잦은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로 보안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미 국내 금융당국에서는 POS·CAT 단말기에 대한 보안표준을 개정하고 EMV(IC관련기기 국제기술 표준),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와 같은 단말기적합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POS보안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의 디아모는 POS·CAT 단말기 국내외 보안표준에 의거한 암호화와 고도의 키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말기 보안기능 시험요구사항 중 신용카드 정보보호, 암호 연산과 암호키 생성·분배, 암호키 접근 통제와 파기 등 보안표준을 충족한다.
조석일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POS와 CAT 보안 강화를 위한 금융 당국의 보안 권고 사항을 실제로 적용한 사례”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외산 솔루션을 대체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금융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