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자체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하며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섰다.
12일 관련회사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을 별도로 구축해 올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현대홈쇼핑의 온라인 쇼핑몰인 ‘현대H몰’을 통해 온라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오픈마켓 11번가 등 타사 온라인 쇼핑몰에 현대백화점관 형태로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 측은 “홈쇼핑은 저가 위주여서 백화점 상품과 홈쇼핑 상품이 분리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좀 더 고급스러운 자체 쇼핑몰을 구축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