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호날두·메시·디마리아, ‘발롱도르’서 베스트11 선정… “당연한 결과”
▲지난해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의 호날두와 메시(오른쪽)(사진=AP/뉴시스)
예상된 결과였다. 노이어와 호날두, 메시가 베스트 11 선수로 선정됐다.
13일 새벽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FIFA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함께 선정하는 'FIFA/FIFPro 월드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이날 베스트 11의 골키퍼 부문은 뮌헨 소속 마누엘 노이어가 차지했다. 이어서 수비진 명단에는 뮌헨의 필립 람, 레알의 세르히오 라모스, PSG의 티아구 실바와 다비드 루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맨유의 앙헬 디 마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 바르셀로나의 아드레 이니에스타 등 3명이 꼽혔으며, 공격진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뮌헨의 아르연 로번,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메시와 호날두, 이니에스타는 5년 연속 이 부문 베스트 11에 오르며 최고의 공격수임을 인정받았다.
노이어 호날두 메시 디마리아 발롱도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이어 호날두 메시 디마리아 발롱도르, 놀랍지 않은 결과다. 그랬겠지”, “노이어 호날두 메시 디마리아 발롱도르, 호날두는 이번에 발롱도르 받지 마라. 인간적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이어·호날두·메시·디마리아, ‘발롱도르’서 베스트11 선정… “당연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