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월가의 전망을 상회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코아는 이날 장 마감 후 지난 분기에 조정 후 주당순이익이 3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4센트는 물론 월가 전망치 29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억9000만 달러에서 63억8000만 달러로 늘었다. 월가 전망치는 60억4000만 달러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정규 거래에서 0.37% 오른 알코아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4% 추가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