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게임빌에 대해 컴투스 모바일게임 '별이되어라'의 중국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게임빌은 컴투스의 지분 24.4%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은 "별이되어라는 국내에서 1년 가까이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며 "1분기 중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 될 전망으로 특히 텐센트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공 연구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나겠지만, 시장 예상치는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공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140.5% 증가한 455억원과 4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다크어벤저2와 엘룬사가 등 신작 출시가 있었지만 흥행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