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령 하늘신당 블로그
8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무속인 박미령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미령은 80년대 각종 CF를 비롯해 MC,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었다. 한 때 KBS ‘젊음의 행진’ 진행자이기 도했던 그녀는 결혼 후 신병을 앓고 결국 무속인의 길을 택하게 됐다.
박미령은 2007년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 한 여자 이야기 편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무속인의 삶으로 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알려졌다.
박미령은 2012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되자 주변사람들이 나를 떠났다. 남편과 자녀와 함께 행복했는데 무병을 앓기 시작한 후 남편과 자녀는 물론 아버지 마저도 나를 인정하지 않았다. 오직 어머니 만이 내 곁을 지켰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 박미령은 신당을 운영하며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
박미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미령 정말 여자로서 안타까운 삶을 살았네”, “박미령도 박미령의 어머니도 얼마나 힘든시간을 보냈을까”, “박미령 정말 신병 앓고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