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성그룹)
대성그룹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공동회장을 맡은 김영훈 회장이 올해 다보스포럼 주요 안건 중 하나로 논의될 천연자원 분야 거버넌스에 대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훈 회장은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낙관론이 우세했던 세계경제가 유가 하락이라는 호재에도 예상치 못한 혼란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글로벌 리더들이 다보스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려고 머리를 맞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단기간의 유가급락으로 시장의 불안정이 확대된 에너지분야 리더들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포괄적인 논의도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균형 있는 에너지 공급과 이용을 목표로 하는 WEC의 철학에 맞춰 에너지 패러다임 시프트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 등 글로벌 에너지 이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훈 회장은 올해에도 다보스포럼의 주요 아젠다와 현지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김영훈 회장의 개인 블로그(www.younghoonkim.com)를 통해 국내 누리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