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오해산 김우주 누구? 2005년 데뷔, 동안스타로 인기 "일본서 주로 활동"

입력 2015-01-20 10:43수정 2015-01-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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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오해산 김우주 누구? 2005년 데뷔, 동안스타로 인기 "일본서 주로 활동"

(김우주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김우주(30)가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동명의 가수 탓에 한바탕 홍역을 앓았다.

김우주는 지난 2005년 데뷔해 2006년 일본에 진출, 꾸준히 원조 한류가수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6년에 발표한 노래 '사랑해'로 널리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김우주는 동안 외모로 많은 여성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엔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다시 재개했다. 김우주 같은해 11월 정규 3집 음반을 냈다.

한편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에 따르면 김우주는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아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병역 기피 혐의를 받는 김우주는 남성그룹 올드타임의 멤버다. 2005년에 데뷔했으며 2010년에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거짓 증세를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받은 뒤 현역병 복무를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 때문에 놀라서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는 등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행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주 병역기피 소식에 네티즌은 "김우주, 동명이인이었구나" "김우주 병역기피라니. 귀신이 보인다고 속였네" "귀신 보고 앨범 냈나봐. 귀신들린 앨범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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