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이 고성능 태양광 인버터를 중국 화웨이를 통해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변압기형 외장형 인버터(모델명 sdi20s)는 100kw 이하 소규모발전소용으로 SDN의 국내 태양광발전소 시스템 건설의 노하우를 접목해 중국 화웨이를 통해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20kW와 30kW급이 나온다.
해당 인버터는전 세계 네트워크설비 시장에서 톱클래스(Top class)의 제품군을 보유한 화웨이와 협력해 출시한 제품으로 한국의 분산형 전기설비 기술기준(역률조정 기능포함)에 최적화된 외장형 인버터이다. 신뢰성 높은 옥외형 스트링인버터로써 전기실 건축이 불필요하고 이에 따라 전기실 건축 및 인허가 비용이 발생하던 기존의 방식대비 발전소 시공원가를 대폭인하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최장의 기본 품질 보증 기간은 발전소 유지관리 비용절감으로 발전사업자의 운영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국내의 공인 인증시험기관에 의뢰한 결과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는 동급 인버터중 최고효율 98.47%(유로효율 98.25%)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시스템 전문기업인 SDN의 시스템엔지니어링 관련 연구개발(R&D)는 세계적인 수준을 이뤘다며 SDN에게는 모듈의 가격 인하와 함께경쟁력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어 글로벌 프로젝트개발능력과 EPC능력을 겸비한 SDN이 향후 태양광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