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태도 논란에 "신인이라 긴장, 오해다" 해명...최우식에 '호구', 논란 현장 어땠기에

입력 2015-01-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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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최우식 호구의 사랑

(유튜브 동영상 캡처)

배우 이수경이 제작발표회에 있었던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수경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아직 신인이고 취재진이 많은 제작발표회 자리라 긴장한 것 같다"라며 "의도와 달리 오해를 만들었고 팬들을 불편하게 만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긍정적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수경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유이 최우식 등과 함께 출연한 가운데 다소 긴장한 듯 큰 소리를 내고 말실수를 했다.

이수경은 최우식에 대해 “캐릭터가 호구 같고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논란을 낳은 데 이어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괴성을 지르거나 크게 웃는 등 사석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과도한 제스처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경의 이같은 행동에 함께 자리 한 임슬옹은 "아직 고등학생이라 재기발랄하다"며 이수경의 돌발 행동에 대해 해명했고, 사회자 역시 "지금 봐도 대체 안 된다"며 상황을 수습하기도 했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다음 달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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