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임동진은 2006년 KBS1 대하사극 '대조영' 이후 방송가 대신 종교계에 몸담았다. 목사로 활동하던 윤동진은 지난해 12월 정년퇴임을 끝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그가 징비록에서 맡은 역은 '윤두수'다. 대표적인 서인인물로 동인인 류성룡(김상중)과 대치하는 인물이지만 임진왜란이 발발하면서 갈등관계를 넘어 난국을 함께 헤쳐나가 이후 영의정까지 오른 인물이다.
과거 임동진은 2000년 갑상선 수술, 2001년 뇌경색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기도와 부단한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이후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동진, 복귀소식에 네티즌들은 "임동진, 목소리 정말 근엄하고 좋았는데" "임동진, 징비록 기대된다" "임동진, 김상중 목소리 대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