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 베어스 공식 트위터)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2군 선수단이 4일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대한항공 KE691편, 09:10 출발)을 통해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송재박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탭 9명과 선수 32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5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은 기초 체력 훈련과 함께 기술/전술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계획이다.
특히 17일부터는 자체 청백전 및 KIA 타이거즈를 비롯한 대만 프로팀들과 총 12차례의 연습경기가 편성돼 있어 선수단의 경기 감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군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