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휘성 나가수3, 조재윤 신혼집 공개,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입력 2015-02-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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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휘성 나가수3, 조재윤 신혼집 공개,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10일 온라인상에선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휘성 나가수3, 조재윤 신혼집 공개,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등이 화제다.(사진=뉴시스)

10일 온라인상에선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휘성 나가수3, 조재윤 신혼집 공개,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등이 화제다.

○…도희 활동 거부 논란, 도희 없는 타이니지 의미 있나

도희가 속한 걸그룹 타이니지가 사실상 해체됐다.

10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니지는 해체 수순을 밟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소속사인 지앤지프로덕션의 음반사업부 역시 이미 해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니지는 애초에 팀 해체를 결정했으나 현재 타이니지 멤버인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해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앞서 한 매체는 도희가 연기자로 이름을 알린 후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희는 최근 타이니지 활동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하는건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타이니지는 지난 2012년 5월 싱글 '폴라리스'로 데뷔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멤버 도희가 2013년 10월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며 그룹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안타깝지만..나같아도 타이니지에 남긴 힘들 듯",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가수활동 하기 싫었나봐",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이해는 되는데",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나머지 멤버들은 이제 어떡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휘성, 나가수3 합류 결정…‘저조한 시청률 반전 있을까

가수 휘성이 ‘나는가수다3’(이하 나가수3) 에 합류하기로 결정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늘 9일 관계자는 ‘나가수3’의 멤버로 휘성과 록밴드 몽니가 합류를 최종 결정 했다고 밝혔다.

두 팀은 오는 11일부터 경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두 팀이 합류하게 된 것은 이수의 하차로 인한 공석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휘성은 예전부터 ‘나가수’를 통해 보고 싶은 가수로 꾸준히 언급되었던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안되나요’ ‘다시 만난 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나가수3’은 1~2회에 5~6%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작인 ‘정글의 법칙’이나 ‘삼시세끼’에 비해 시청률이 많이 뒤쳐진 상태다.

하지만 이번 휘성과 몽니의 합류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휘성 나가수3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휘성 나가수3, 드디어 나오는구나” “휘성 나가수3, 시청률 좀 오르겠는걸” “휘성 나가수3, 무조건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우 조재윤, 연애인 못지않은 쇼호스트 아내에 신혼집도 아기자기

아홉살 연하 쇼호스트와 결혼한 배우 조재윤이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오전 방송한 SBS ‘좋은아침’에서는 새 신랑 조재윤의 신혼생활과 결혼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조재윤과 결혼한 아내 조은애는 연예인 못지 않은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며 새 신부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조재윤은 그런 아내 조은애에게 직접 음료수를 챙겨주며 다정함을 과시했다.

한편 조재윤 조은애 부부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 가든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 동료 등 1000여 명의 하객들이 함께 했다.

○…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음식과 가축 약탈도 모자라 버스를 통째로?

보코하람이 카메룬에서 30여명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등 외신들은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그룹 보코하람이 9일 카메룬 북부 여러 지역을 공격한 이후 30여 명을 납치했다"고 보도했다.

또 공격을 받은 지역의 한 주민은 AP 통신을 통해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20명이 탄 버스를 납치했으며 이 버스는 약 18㎞ 떨어진 나이지리아 접경으로 향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날 또 다른 조직원들이 콜로파타를 공격해 음식과 가축을 약탈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보코하람은 최근 수일 동안 카메룬과 니제르에까지 침투하는 등 나이지리아 외부 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카메룬과 니제르, 차드, 베냉 등 나이지리아 주변국들은 보코하람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의 군사작전을 계획 중이다.

한편 보코하람은 지난해 민간인 1만 명을 살해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왜 이렇게 테러가 자주…" "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이번엔 보코하람?" "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조용할 날이 없군" “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사람 목숨을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구 지하철 3호선 4월 개통, 영업시운전 돌입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9일부터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

이날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10개월간의 시운전을 마치고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앞으로 60여 일간의 영업시운전을 통해 전반적인 운전체계의 점검과 운영 종사자의 업무숙달 그리고 3호선 모노레일 시스템의 정상작동 및 연계동작 상황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실제 근무인원을 배치해 역무 서비스·승차권 발매·개집표기 운용·설비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당일 밤 12시까지 지하철 28대를 투입, 30개 역사 23.1㎞ 구간을 총 15000회 이상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영업시운전 결과를 분석한 뒤 이르면 오는 4월 10일 도시철도 3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작년 4월부터 지난 4일까지 10개월 간 벌인 본선 기술시운전을 통해 주행·제동·자동운전 및 타 분야 인터페이스 상태 등 15개 분야의 271개 항목을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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