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 씨와 이혼소송 중인 가운데, 그가 지난해 발표한 솔로곡 ‘멍하나’ 가사가 주목받고 있다.
탁재훈은 2004년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솔로곡 ‘멍하나’를 발표했다. 특히 해당 곡의 가사에는 아내 이효림 씨와의 이혼 소송으로 인한 탁재훈의 심경이 담겨있는 듯 해 관심이 모으고 있다.
‘멍하나’에는 “아픔만줬던 철없는 사랑 미안해 다시 한 번 용서해줘. 내 가슴에 멍 지울 수 있도록 마지막 부탁이야. 그래야 너도 떠날 수 있잖아. 얼마나 많이 또 아팠을까. 그 눈물모아 삼킨 자국마저 감춰보려했던 그런 널 나는 또 모질게도 너를 계속 울리기만 했어”라는 가사가 담겨있다.
10일 한 매체는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과의 이혼소송 중 세 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탁재훈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람을 피웠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이효림 씨 측이 이혼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명백한 언론 플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탁재훈 ‘멍하나’ 가사를 접한 네티즌은 “탁재훈 ‘멍하나’ 가사 이효림 씨한테 말하는건가”, “탁재훈 ‘멍하나’ 가사 무슨의미일까”, “탁재훈 ‘멍하나’ 가사 애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