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4개 등 총 6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우선주들이 급락세를 보였다. 서울식품우는 전일보다 14.93% 하락한 2만8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 들어 7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다가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원우 역시 지난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나 이날 전 거래일보다 14.82%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파인디앤씨가 지난해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하한가(-14.88%)를 기록했다. 디앤씨는 전날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114억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한가(-14.95%)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9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20% 감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억4000만원으로 50.4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0억1900만원으로 61.8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HB테크놀러지(-14.93%), 윈포넷(-14.83%)도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