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500억 펀드 조성...추천기업 2억까지 지원

입력 2015-02-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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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본점에서 (왼쪽부터)안충영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3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협력기업 및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한마음으로 만드는 희망우산 프로젝트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예탁한 250억원을 재원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재단 추천기업에 기업당 2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도 최대 2.0%포인트 감면한다.

아울러 IBK기업은행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도 협약을 맺고 해당기관 추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펀드 소진 시에는 하반기에 재단의 250억 추가 예탁을 통해 1000억원까지 지원 자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