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투시도(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분양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오는 6월 충북 청주시 사앙구 용정동에 위치한 호미지구에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호미지구는 7만7305㎡규모의 도시개발구역이다. 이곳에 분양 예정인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은 전용면적 72㎡~105㎡로 총 1291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2개 블록에 나뉘어 조성된다.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된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은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 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올 계획이다.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등학교 있으며 500m~600m거리 내외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한편, 앞서 우미건설은 청주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합 총회를 거쳐 사업시행대행사로 선정됐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사업을 반대하며 제3의 건설회사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
분쟁상황에 있던 중 우미건설은 최근 반대 조합원들의 토지를 매입하기로 하면서 합의에 이르렀고 '청주 호미 우미린'분양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