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300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강판 라인을 신설한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상반기 내 광양 7번째 자동차강판 라인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 라인의 준공 시기는 2017년 상반기로 생산규모는 50만톤 수준이다.
포스코는 신설하는 자동차 강판 라인에서 아연과 철의 합금층을 형성한 합금화아연도금강판(GA)을 전문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신설 라인에는 고속 생산설비와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공기와 불량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