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lackberries)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 용으로 발매된 블랙베리 패스포트의 후기가 소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유튜브에는 AT&T 용 블랙베리 패스포트 후기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PDA폰 감식전문가 리사 게이드가 AT&T 용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꼼꼼하게 검토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리사 게이드에 따르면 AT&T 용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4.5인치 디스플레이에 1400X1400픽셀 디스플레이와 쿼티 키보드를 탑재했다. 3GB 램에 32GB 내장메모리, 2.2GHz의 스냅드래곤 801CPU를 지니고 블랙베리OS 10.3을 실행한다.
이 밖에 AT&T 용 블랙베리 패스포트 스펙은 3450mAh 배터리, microSD 카드 슬롯, 광학식 손떨림보정(OIS) 기술을 적용한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있다.
한편, 20일부터 AT&T에서 판매하고 있는 블랙베리 패스포트의 가격은 무약정 649달러, 2년 약정 기준 199달러다. 직접 구입해 락을 해제하면 언락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발표된 지 6달 만에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 셈이다. 미국 시장에서 완전히 배제됐던 회사가 다시 미국 시장을 두드렸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