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질극ㆍ참수 흉내내는 세계의 아이들… 김군도 이렇게 세뇌됐나?

입력 2015-02-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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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참수장면 모방하는 이집트 아이들

세계 각국 어린이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IS)의 인질극이나 참수 장면을 따라하는 동영상이 속속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이집트에서는 소년들이 IS의 인질 참수 장면을 흉내내면서 노는 동영상이 유포돼 사회적인 충격을 줬다.

24초 분량된 동영상은 IS가 실제 인질을 참수할 때 진행하는 순서와 말, 행동 등을 그대로 따라했다.

▲IS 인질극을 따라하는 일본 청소년들

앞서 지난달 일본 청소년들도 IS의 일본인 인질 장면을 따라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사진에는 일본인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교실, 주택가 등에서 IS 살해 예고 장면을 흉내낸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최근 최근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인이 IS에 가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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