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가 베이비카라 소진의 사망 소식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DSP미디어는 25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당사에서 연습생으로서 지내왔던 고인의 갑작스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한다”며 “24일 밤 유족의 연락을 받은 당사 관계자는 고인의 조문을 마친 상태이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은 현재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고인과 관련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입장과 함께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진심으로 추측성 기사나 악의적 표현의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진은 지난해 6월 카라의 새 멤버를 뽑기 위한 프로젝트인 MBC 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DSP 연습생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카라 멤버가 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던 중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DSP미디어와 소진은 한 달 전 합의하에 연습생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금일 보도된 故 안소진 양의 비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오랜 시간 당사에서 연습생으로서 지내왔던 고인의 갑작스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합니다.
24일 밤 유족의 연락을 받은 당사 관계자는 고인의 조문을 마친 상태이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유족은 현재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고인과 관련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입장과 함께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따라서 유족의 뜻에 따라 이와 같은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진심으로 추측성 기사나 악의적 표현의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