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승무원들이 박삼구 회장으로부터 사탕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 그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3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직원들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박 회장의 화이트데이 선물은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째로 이번에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은 여직원들은 국내 9483명, 해외 4179명 등 총 1만3662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등 그룹 전체 여직원들이 사탕 선물을 받았다.
그동안 박삼구 회장은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을 몸소 실천해 왔다. 박회장은 매년 초 계열사 임직원들과의 신년산행과 상∙하반기 신입사원 산행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시로 업무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 박 회장은 여성인력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원칙 등 여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해 어려움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