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8일 NEW에 대해 영화 스물의 흥행 호조가 예상돼 펀더멘털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동사가 발표한 2014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4% 감소하고 영업 손익은 전년동기 19억 흑자에서 12억 적자로 전환됐다”며 “그러나 새 영화 ‘스물’의 흥행할 경우 펀더멘털 회복과 더불어 저평가 벨류에이션이 부각돼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현재 NEW의 주가는 2015년 PBR 2.4배에 거래중인데 이는 아시아 영상콘텐츠 업체 대비 50%이상 낮은 수준이라는 것.
한 센터장은 “NEW의 ROE가 비교회사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할인은 다소 과하다”면서 “당초 1분기 기대했던 중국 시장 진출이 연기됐으나 ‘화책 미디어그룹’과 합작투자법인 설립 등 상반기 중 가시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