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넷이 세계 최초로 비콘을 통합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는 ‘아이허브’ 모델 개발사와 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윈포넷은 전일대비 80원(0.89%) 상승한 9030원에 거래 중이다.
비콘 전문 기업 디오인터랙티브는 전일 CCTV 및 영상보안솔루션 전문 기업 윈포넷과의 MOU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한국전자인증, 효성ITX 등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윈포넷의 사물인터넷 사업 진출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루투스 비콘 전문 기업 디오인터랙티브는 영상보안 전문 기업 윈포넷과 지난 16일 윈포넷 본사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사업 업무협약식’ 을 가졌다.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본 협약을 통해 디오인터랙티브는 윈포넷과 사물인터넷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는 비콘과 영상보안솔루션을 융합한 지능형 도시관제솔루션의 개발 및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협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앞서 세계 최초로 기존의 비콘을 통합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는‘아이허브’ 모델을 출시한 디오인터랙티브는 실시간 이용 가능한 RTLS 서비스 모델을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시킬 계획을 밝혔다.
또한 윈포넷과 함께 IoT융합솔루션 개발을 통한 비지니스 진행 및 블루투스 기기 및 비콘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디오인터랙티브는아이허브 출시와 함께 기존의 아이비콘 국내외 보급에 더 힘쓸 예정이다. 다양한 서비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블루투스 비콘 확산 포함, 국내 우수기업과 함께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