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씨엘씨 데뷔곡 '페페'는 신나는 레트로풍 분위기의 소울풀한 댄스 넘버로, 작곡팀 이단옆차기와 양갱이 공동 작곡한 작품이다. 바람둥이 '그'에게 당당한 일침을 날리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렇다면 큐브엔터에는 씨엘시 외에 누가 있을까.
2006년 8월 설립된 큐브엔터는 남성 6인조 비스트(BEAST), 여성 5인조 포미닛(4MINUTE), 남성 7인조 비투비(BTOB), 여성 솔로 지나(G.NA), 신지훈, 남성 솔로 비(Rain, 정지훈), 노지훈 등의 아티스트를 주요 소속 가수로 두고 있다.
가수뿐만 아니라 개그맨 김기리를 비롯해 곽승남, 나종찬, 조서하 등 연기자들도 큐브엔터에 포진해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달 30일 우리기업인수목적2호와의 합병 상장을 앞두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약 142억원 규모의 자금은 △신인 연예인 발굴 사업, △연습생 및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설 확충, △해외 시장 진출의 거점 마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