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중국형 신형 쏘나타(사진제공=현대차)
중국에 출시되는 LF쏘나타는 1.6ℓ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현지 도로 상황을 반영해 전고를 10mm 높였다.
최성기 중국 전략담당 사장은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최신 기술력이 집약됐다”며 “이 차는 향후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커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F쏘나타가 속해 있는 중국 중형차(D-Mid급) 시장은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증가로 올해 산업수요가 전년 대비 8.3% 성장한 154만대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생산 차종 중 최상위 모델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연평균 12만대씩 판매하며 중국 중형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