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소득 70%이하 사회초년생ㆍ대졸예정자 대상
서울시 SH공사는 25일 강서구 화곡동 891-25 일대 ‘화곡동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15세대를 공급한다.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은 1인 청년을 위한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으로 주택 입주민이 조합원을 구성, 자체 주택관리와 커뮤니티를 형성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주택이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 1924만원, 임대료 13만6500원이며, 만 19~35세 청년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청년 직장인과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구분된다.
청년 직장인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인가구 무주택세대주로서 본인의 소득금액 합이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세대인 경우 해당된다.
또 대학교 졸업예정자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본인 및 세대원의 소득금액 합이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세대에게만 공급된다. 3인이하 가구 월평균 소득기준의 70%는 331만4220원이다. 다만, 입주시 가구분리를 조건으로 한다.
SH공사는 25일 입주자 모집 공고 후 오는 30일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입주자 설명회를 하고, 다음달 6~9일 인터넷으로만 청약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달 17일 예비입주 대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7월 17일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5일부터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돼 있는 화곡동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SH공사 콜센터(1600-3456)를 이용해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