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대전·세종 및 충청지역 소재 비상장기업의 상장준비를 돕기위한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코레일 대전본사에서 진행된다. 3일간 11과목 2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상장제도, IPO 전략, 회계, 환위험 관리 등을 강의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준비 기업의 실무자에게 상장제도·절차 등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상장 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4월 대전에 이어 서울(7월, 11월), 창원(9월)에서도 같은 교육이 실시된다.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상장교육도 대전(5월), 서울(6월, 12월), 부산(10월)에서 열릴 예정이다.
거래소는 2010년 12월부터 매년 비상장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 실무자 8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