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30일 김한(왼쪽 일곱번 째)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지점 개점식을 가졌다.(사진 =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서울 대치동지점과 방배지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은행 대치동지점과 방배지점은 지난 2일 삼성동지점 개점 이래 서울에 4∙5번째 개설된 소형점포로 직원 5명이 근무하고 있다. 비용이 적게 들고 수도권 영업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서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은 “서울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지역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광주·전남지역 출향인과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번 개점으로 서울에 총 9개의 점포망을 갖추고 서울지역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인천 지역까지 점포를 개점해 수도권 고객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