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이스트팩은 2014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34% 증가하였으며, 2015년 신학기(1~2월)매출액도 전년 동기간대비 42%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스트팩의 성장세는 여가 생활 인구 증가에 따른 아웃도어용 제품 출시 등 국내 트렌드 중심의 제품 공급과 지속적인 브랜드 고급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사랑을 받은 이스트팩의 프로바이더(PROVIDER)는 일상생활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하여 출시 이후 매 시즌 완판을 기록한 바 있으며, 크리스 반 아쉐, 마르셀로 블론, 장폴 고티에 등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들과 매 시즌 협업 제품을 출시하는 등의 고급화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를 재조명 하고 있다.
리노스 패션사업본부 백국일 이사는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라인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스트 팩 등 잡화 부문 점유율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노스는 2003년 키플링에 이어 2009년 이스트팩을 론칭, 2014년 패션부문 매출 679억을 기록하며 지속성장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