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수석에 최창환(54) 전 아시아경제신문 대기자가 내정된 사실이 7일 알려졌다.
전북 전주 출신인 최 내정자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 근무하다 1989년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데일리 대표이사와 인터넷뉴스미디어협의회장을 거쳤다.
최 내정자는 2003년 열린우리당 민생 경제특별본부 부본부장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 2011년 박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정책특보를 맡았다.
시는 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르면 이번 주 중 최 내정자를 정식으로 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