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해 정부도 보건 의료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5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행사에 보낸 영상 축하메시지에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제약과 의료기기, 바이오 등 보건 의료 분야가 미래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최첨단 IT기술과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보건 산업의 미래는 매우 밝다”면서 “이미 우리의 유능한 의료인들과 병원들이 세계 각국에 진출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창의적 융복합을 통해 신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리의 우수한 바이오 메디컬 기술이 국내는 물론 지구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