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 위한 봄 느낌 물씬 풍기는 센스 스타일링 방법은?

입력 2015-04-09 13:18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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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여자 블라우스(루키버드) , 버킷백(아크로) , 반지(러브캣비쥬) , 시계(아르키메데스) 남자 셔츠, 블랙팬츠(이스트쿤스트) / 시계(라도) / 옥스퍼드 슈즈(울버린) / 선글라스 (카린)

전국 각지에서 벚꽃 개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벚꽃놀이를 구경가려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파스텔 컬러 데이트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

파스텔 톤은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에 데이트 룩으로 많이 추천되는 색이다. 특별한 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주목받고 싶은 여성은 얼굴빛이 화사해 보일 수 있는 핑크컬러의 프릴 디테일이 달린 블라우스와 아이보리 컬러의 자수 디테일 버킷백 매치를 추천한다. 악세서리는 심플한 메탈 워치와 레이어드가 가능한 골드링을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평소 무채색을 주로 입던 남성들도 파스텔 컬러로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블루 컬러의 옥스퍼드 셔츠와 블랙 팬츠를 선택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춘 후 슈즈는 신플한 스타일의 옥스퍼드 슈즈를 매치한 댄디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또한 선글라스를 과하지 않은 기본 프레임으로 선택해 자연스럽게 매치를 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