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청은 9일 국내 17개 유통 대기업과 공동으로 '제1차 중소기업 우수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청은 9일 국내 17개 유통 대기업과 공동으로 '제1차 중소기업 우수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우수 상품을 개발하고도 판로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코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다. 사전 신청을 받은 100여개 상품 중에서 15개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선정해 유통 대기업 MD(구매담당자) 앞에서 소개하고 즉석 상담을 진행했다.
협력재단과 중기청은 올해 1회 15개사씩 앞으로 7회에 걸쳐 중소기업 상품을 유통 대기업에 직거래ㆍ특판 등의 거래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력재단은 '17개 유통 대기업 임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재단 김종국 사무총장은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처를 찾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앞으로 유통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거래가 활성화 되도록 만남의 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