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모바일)
11일 해외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내 위치한 삼성전자 매장은 갤럭시S6ㆍ엣지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갤럭시S6ㆍ엣지를 사기 위한 긴 줄이 매장 밖까지 이어졌다.
국내에서도 갤럭시S6 엣지는 물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출시 둘째 날인 서울 시내 대리점에는 갤럭시S6 엣지를 찾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지만, 현재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 전 갤럭시S6와 갤럭시S6 판매 비중을 7대 3 정도로 예상했지만 예약판매 결과 두 제품의 비중은 6대 4, 많게는 각각 절반씩의 예약 비중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IT(ITㆍ모바일)부문 사장은 9일 갤럭시S6ㆍ엣지 국내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S6 엣지는 초반 공급 제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S6ㆍ엣지는 글라스와 메탈이 조화를 이룬 일체형 디자인으로, 자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와 무선충전 기능 다양한 혁신 기능이 탑재됐다. 이번 신제품은 32GB, 64GB, 그리고 128GB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약 20개국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이후 더 많은 국가로 출시 시장에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