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첫 방송 본방사수 요청 “잊지말고 본방사수 어명이오”

입력 2015-04-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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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정’에 출연하는 배우 차승원이 첫 방송 본방사수를 팬들에게 부탁했다.

13일 첫 방송되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차승원의 본방사수 요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승원은 트레이닝복 차림에 본방사수 요청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해당 종이에는 “오늘(13일) 밤 10시! ‘화정’ 첫 방송! 잊지말고 본방사수! 어명이오”라고 사극톤으로 적혀있다.

‘화정’ 제작진 측은 “이날 차승원은 전투 씬 촬영을 위해 거친 피 분장을 하고 있었지만 깔끔한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분장을 지우고 카메라 앞에 설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며 “차승원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의에 차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첫 방송하는 ‘화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군상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김상호PD와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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