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세계최초 ‘추출+이식’ 동시 모발이식 ‘easymo’ 출시

입력 2015-04-15 14:10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하이로닉이 비절개모발이식장비인 ‘easymo(이지모)’를 본격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지모는 음압을 이용해 모낭을 채취하는 비절개 모발이식 시술을 특화 시킨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2개의 추출장치와 2개의 이식장치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모근(모발의 뿌리)을 추출하고, 채취한 모근을 이식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시술이 신속하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냉각모듈장치로 인한 생착률을 극대화했다.

또한 카운터 기능이 있어 모낭카운터가 정확하며, 시술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켰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easymo(이지모)’는 여러 탈모 원인으로 인한 탈모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기존 고가의 외산 장비의 불편한점을 보완하고, 사용자 및 소비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충족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 직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음에 따라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해외 수출 부분에 큰 역할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easymo(이지모)’와 관련해 5개의 국내 특허, 1개의 PCT 특허를 출원 중이며, 빠르면 2분기 안에 관련 특허를 취득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