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잭키찬그룹코리아
배우 김희선이 배우 성룡의 카메오 출연 섭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의 배우 김희선과 최병길 PD가 참석한 감독·배우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 성룡이 김희선을 위해 밥차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밥차의 배식은 성룡이 키운 아이돌그룹 JJCC가 나섰다.
김희선은 "극중 조강자가 잘 싸우는 인물"이라며 "사부 역할로 성룡을 카메오 섭외하려고 했다. PD가 카메오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얘기했다. 하지만 작품 촬영이 급하게 진행돼 스케줄을 맞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선은 "그래서 성룡이 대신 밥을 사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선과 성룡은 지난 2005년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 출연 이후로 우정을 쌓았다.
성룡은 지난해 자신의 주최한 자선콘서트 'Jackie Chan 2014 Peace & Love & Friendship'에 김희선을 공식 초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