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쳐)
배우 한고은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논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한고은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MC 신동엽의 남자친구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고은은“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성시경”이라며 “키스 잘하는 남자 친구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당시 한고은은 섹시한 볼륨감과 탄탄한 몸매로 남심을 자극했던 경험을 되살린 듯 이날도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 가수 백지영, 강균성, 가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한고은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아주 오랫동안 했다. 근데 바라는 대로 잘 안 되더라”고 입을 열며 “사실 3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30대 중반이 되니까 아이가 갖고 싶더라. 30대 후반이 되니까 초연해졌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고은은 “연하에게 대시를 많을 거 같다”라는 물음에 “그런 건 모르겠고 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보통 동갑이나 연상은 결혼을 했다. 난 원래 연하를 남자로 안 봤었다. 그런데 나이가 차기 시작하니까 연하가 남자로 보이더라. 그게 30대 중반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