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 네 번째 모델인 G4는 이날 서울을 비롯한 6개국 주요 도시에서 공개된 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며,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전 세계 180여개 통신사에 차례로 공급될 예정이다.
국내 출고가는 82만5000원으로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32GB)의 출고가(85만8000원)보다 3만3000원 낮다. LG전자는 G4의 후면 커버에 천연 가죽 소재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으며, 화면은 상하로 부드럽게 휘어진 '슬림 아크(Slim Arc)' 디자인을 채택했다.
G4는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세계에서 가장 밝은 F1.8 조리개 값을 지닌 16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다. 이미지 센서의 크기도 전작인 G3에 비해 40% 늘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