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30일 온주완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복면검사'에서 극중 검사 강현웅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해오던 온주완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
온주완은 며칠 전 촬영에 나서던 중 알 수 없는 어지럼증에 쓰러졌고 급히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임주완이 누적된 피로로 인한 심한 어지럼증 진단을 내렸으며, 한달 여 정도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처방을 내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온주완의 더욱 원활한 활동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작사와 협의 후 '하차'라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됐다"며 "부득이하게 드라마 관계자에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리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도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와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의 활약을 담은 로맨틱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