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국내 주요 음원 일간차트 석권…중화권서도 반응 ‘후끈’

입력 2015-05-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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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루저’ 뮤직비디오 캡처

빅뱅이 주요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 이어 일간차트를 석권했다.

1일 0시 공개된 빅뱅의 신곡 ‘LOSER’는 멜론, 엠넷, 벅스, 올레,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BAE BAE’역시 2위에 오르며 무서운 음원파워를 보였다.

국내뿐 아니라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LOSER’가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부르나이 등 10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 캐나다 46위, 팝의 본고장 미국 56위, 영국에서 74위를 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화권에서의 폭발적인 관심도 이채롭다. 이날 중국에서 공개된 ‘LOSER’, ‘BAE BAE’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K팝 부문에서 1위와 2위에 올랐고 음원 다운로드 수만 약 11만회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SNS웨이보 핫이슈에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빅뱅 관련 검색어(BIGBANG, LOSER, BAEBAE, MADE)가 점령하면서 현지에서 빅뱅의 저력을 확인시키고 있다.

‘LOSER’ 뮤직비디오는 중국 여우쿠, QQ뮤직, 인위에타이 등에서 총 400만회 이상 재생됐고 ‘BAE BAE’는 총 300만회 이상 재생됐다. 80건 이상의 빅뱅 관련 기사가 업로드 돼 중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빅뱅은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또 9월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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